와 정신 차려보니 케이팝 오타쿠로 산 세월이 어언 98년 째
무한 확장되는 디자인 경쟁 사회에서 우리 음반들도 빠질 수 없겠죠?
이건 Smini 라는 건데 (아수만미니아니라고요) 이래 봬도 진짜 앨범 맞다.
키링처럼 달고 다닐 수 있는데 요즘 사람들 가방에 키링 23개 정도 달고 다니는 대세에 맞춰 힘차게 등장함
개인적으로 너무 귀여워 딱 내 취향 저격했다고 할 수 있음
이건 QR 형태로 들을 수 있는 앨범
이젠 추억으로 남아버린 키노 키트
이렇게 귀여운 틴케이스 형식 도시락통도 나오고
레트로 열풍에 힘차게 등장한 비디오 타입까지
엔시티드림에게 주기적으로 상기시켜야 할 위영이라는 명반도 슬쩍 껴봄
갑자기 환경을 위한다며 풉 그 어떤 케이스도 없는 all 종이 케이스 앨범을 내기도 함
저거 펼치면 내 새끼가 500등분 되어 씨디를 감싸고 있음
그치만 진짜 정석인 쥬얼 케이스도 내긴 함
이건 mbti로 내 마음 너무 심란하게 했던 잇티제 앨범인데 디자인 하나는 진짜 끝내줌
말 나온 김에 ISTJ 공식 정보 뜰 때까지 제목.
모종의 줄임말이길 바라고 또 바랐었는데 전생 같네
아까 그 수만미니 앨범 껍데기인데 뭔가 버리기 아까워서 갖고 있는 중
열면 이렇게 500원짜리 동전만한 코딱지가 등장하는데
이걸 무슨 어플을 깔아서 휴대폰 뒤에 갖다 대면 앨범이 쩔어주자화이팅! 하면서 뜸 이건구라예요!
진짜 오타쿠 지갑 터는 능력 인정합니다 멋져요 최고예요 자컨도 이렇게 다양하게 많이많이 내줬으면 좋겠어요
어떻게 디자인들이 하나 같이 취저일 수 있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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